[오늘의 중앙일보]4월 20일

유럽 대학 평가 순위 8면

유럽 유학을 가려면 어느 나라로 가야할까.스퍼드라고 다 좋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프랑스의 한 시사 주간지가 발표한 유럽의 분야별 대학평가 순위.

장교死因 둘러싼 의혹 19면

판문점 부근 벙커에서 중위가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됐다.군당국이 사인을 자살로 발표하자 3성장군 출신 아버지가 타살을 주장,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IMF色 블루가 뜬다 21면

IMF형 컬러로 '블루' 가 뜬다.마음이 무겁다보니 밝은 색상은 이질감만 줄 뿐. 차라리 바탕이 우울한 느낌의 블루가 요즘시대에 맞다.

中企 은행의 봉인가 23면

중소기업은 봉인가.은행들이 가뜩이나 돈가뭄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돈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있다.신용보증을 강요하며 보증료를 해당기업에 떠넘기기도.

고교야구 전력 분석 30면

고교야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의 올해 주인공은 누구일까. 24개 출전 고등학교의 전력을 집중 분석한다.상편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파괴되는 패션 무대 36면

패션쇼는 화려하다.그러나 요즘 무대는 목욕탕으로, 미술관으로, 록카페로 마구 옮겨다닌다.포스트 모더니즘이 후퇴한 시대에 웬 난리일까. 그 파괴의 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