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4월 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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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제2 한국戰 없다? 9면

북한은 망하지 않는다.그래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일어난다.경수로 건설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킬 것이다.중국 대외정책에 영향력이 큰 학술단체 '중국의 전략과 관리 연구회' 가 제시한 중국의 한반도 정책방향.

월드컵 축구장 喜悲 19면

2002월드컵 주경기장으로 확실시되는 인천 문학경기장의 현재 공정은 27%.상암동 주경기장 신축 백지화를 계기로 환호 일색인 인천과 충격을 받은 축구계의 반응, 경기장 신축 취소 위기를 맞은 지방도시 불만을 알아본다.

경영자들도 求職難 25면

취업은커녕 교육받기도 힘든 세상이다.한 경제단체가 개설한 법정관리인 교육과정에 전직 금융기관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대표.임원 경력자 등 내로라할 인사들이 대거 몰려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박찬호投' 빨간불 33면

호사다마인가.올시즌 첫 승을 챙기며 20승 고지를 향해 잘 나가던 '국보급 투수' 박찬호. 허리부상이 심상치 않다.훈련을 중단한채 침을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경기에 예정대로 등판, 2승을 선사해야 할텐데….

계룡산 山神祭 굿판 40면

한국무속의 고향 계룡산이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민속학자 심우성씨가 조선시대의 계룡산 산신제를 복원해 한바탕 굿판을 벌인다.시민.유림.불교계도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 IMF의 무거움을 날려버리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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