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키우기] 사이버 현충원 접속해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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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본지 2월 27일자 5면, 5월 21일자 1면, 6월 29일자 4면, 6월 30일자 10면, 2003년 12월 18일자 29면 등을 참조하세요.

①국립묘지를 만든 목적은 무엇이며, 누가 묻히나요?

②국립묘지에 안장된 인물 가운데 가장 존경하는 분의 업적을 알아보고, 사이버 국립현충원(www.mnd.go.kr:8088)에 들러 참배해보세요.

③최근 일주일 동안 부음 기사에서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싶은 인물을 한 명만 고르고, 그 이유도 말해보세요.

④지금의 국립묘지령은 일반인에겐 엄격해 의로운 일을 하다가 죽어도 안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규정을 고치기로 했는데, 어떤 사람이 포함되면 좋겠어요? 규정을 고치지 않고 사회에 공헌하거나 의롭게 돌아간 분들을 따로 모시는 방법은 없을까요?

⑤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군인의 경우 계급에 따라 묘지의 크기도 다르고, 국가원수는 국가 유공자로 분류돼 자동으로 국립묘지에 묻힙니다. 또 화장(火葬)이 원칙이지만 국가원수.애국지사.국가 유공자.장군 등은 예외입니다. 이러한 규정상의 차별이나 예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불평등하다면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⑥국립묘지는 수용할 땅이 좁아 마냥 넓힐 수도 없고, 상징적 의미 때문에 없앨 수도 없어요. 뾰족한 방안을 마련해 보세요.

⑦서울 동작동 및 대전 국립묘지 외에 광주 망월동 '5.18국립묘지', 서울 수유동 '4.19국립묘지', 마산 서성동 '3.15국립묘지'등 세 곳이 더 있어요. 각각 어떤 사건과 관련되었는지 알아보세요.

⑧내가 앞으로 국립묘지에 묻힌다면 어떤 일을 해 그럴 거라고 생각하세요? 묘비명을 써보는 활동도 좋아요.

⑨일제시대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묘지에 묻혔는데, 나중에 친일 행각이 드러났다면 유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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