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성식품, 일본 업체와 돼지고기 수출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창원 대성식품 (대표 金종규.63) 은 최근 일본의 돼지고기 수입업체인 ㈜기요카와 상교 (淸川産業.대표 기요카와.50) 사와 올해 경남산 돼지고기 6천6백t (2천8백만달러) 을 수출키로 계약했다.

계약은 경남도지사실에서 김혁규 (金爀珪) 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는 돼지 약 33만마리분으로 경남도내서 사육중인 87만마리의 38%, 올해 도내 돼지고기 생산목표 1만2천t의 약55%에 해당한다.

일본측 수입업자인 기요카와씨는 "경남도의 보증이 있어 안심하고 계약했다" 고 말했다.

창원 = 김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