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10개국은 다음달 일본 요코하마 (橫濱) 시에서 환경보전 관련회의를 갖고 4월부터 '동아시아 산성비 감시 네트워크' 를 발족시킨다고 아사히 (朝日)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참가국은 이번 회의에서 나라마다 서로 다른 산성비 측정시스템을 통일하는 한편 측정데이터를 니가타 (新潟) 시에 설치되는 네트워크본부에서 분석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각국이 공동으로 대기오염 방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 오영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