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자력 핵심기술 개발 올해 1, 176억원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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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정부는 올해 총예산 1천1백76억원을 투입해 신형 원자로.미래형 핵연료등 차세대 원자력 핵심기술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경제난을 고려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방사성동위원소나 원전설계관련 소프트웨어 및 부품의 국산화사업에도 연구개발의 촛점을 맞추기로 했다.

과학기술처는 지난 19일 원자력연구개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중심으로 하는 '98년 원자력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을 23일 발표했다.

97년부터 향후 10년동안 추진되는 중.장기 계획사업의 경우 올해 원자로.핵연료.방사성폐기물등 7개분야 33개 과제에 총 1천45억원이 투입된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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