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엎친 데 덮친’ 멕시코…규모 6.0 강진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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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멕시코…규모 6.0 강진 발생

돼지 인플루엔자로 149명이 사망한 멕시코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돼지 인플루엔자의 진원으로 지목되면서 멕시코에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수출길마저 막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7일 오전 중부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멕시코 정부는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추정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순신 축제’ 개막…현충사·서울서 국가 지정 문화축제

국가 지정 문화축제로 격상된 '제48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충남 아산 현충사와 생가터로 알려진 서울 초동 명보극장 앞에서 열렸습니다.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탄신 464회 기념 다례행제'가 열렸으며, 서울에서는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광희동 사거리와 퇴계로3가를 거쳐 명보극장 앞 사거리까지 1.5㎞ 구간에서 거북선 가장행렬이 펼쳐졌습니다.

아빠의 ‘일탈’…'7년 만의 외출'

많은 남성이 한번쯤 일탈을 꿈꿔볼 것 같은데요. 하지만 가정이 있는 아빠에게 이런 마음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일탈을 꿈꾸는 아빠의 마음은 영화 ‘7년 만의 외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955년 제작된 이 작품은 환기통의 바람에 마릴린 먼로의 치마가 올라가는 장면으로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영국판 초가집…단열·통풍 뛰어나 최고의 건축자재

한국에서 새마을 운동과 함께 사라졌던 초가집이 미국, 영국, 호주에서 '볏짚주택'으로 다시 태어나고있습니다. 물론 지붕은 아닙니다. 볏짚을 압축해 벽돌모양으로 만들고 이를 쌓아 집을 짓는 것입니다. 건축가들은 "볏짚은 단열, 통풍, 방습, 방음력이 뛰어난 최고의 친환경 건축자재"라고 말합니다.

서울 온 이집트 미라…'파라오와 미라'전

2600여년 전, 20여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한 여성의 미라가 지금 서울 도심 한복판에 누워 있습니다. 얼굴만 살짝 보인 채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이 미라를 포함해,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의 고대 문명을 만날 수 있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파라오와 미라'전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국내 돼지플루 '추정 환자' 확인 ▶검찰, MBC PD수첩 제작진 4명 체포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30일 개막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 ▶대학생 학자금 금리 1%P 인하될 듯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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