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리그]한라 - 고려대,연세대 - 광운대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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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97~98한국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는 한라 - 고려대, 연세대 - 광운대의 대결로 압축됐다.

고려대는 1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희대를 4 - 3으로 물리쳐 승점 26을 확보함으로써 4위를 확정지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선 이미 정규리그 1위를 굳힌 한라 위니아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힘을 쏟은 동원 드림스의 꿈을 6 - 2로 무산시키며 8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고려대가 승리하고 동원이 패함으로써 이미 승점 26을 따놓았던 광운대도 남은 한라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3위가 결정됐다.

정규리그는 12일까지 벌어지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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