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도3동 등 재개발구역 6곳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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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상도3.금호12구역등 서울시내 6개지역 4만3천여평이 주택재개발구역으로, 강북구 미아삼거리 일대 7만6천여평은 상세계획구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신사동 293 신사1구역 ▶은평구 불광동 593 불광1구역 ▶성동구 금호1가동 1470 금호 12구역 ▶동작구 상도동 348 상도3구역 ▶동작구 본동 450 본동4구역 ▶양천구 신정동 207의1 신정7구역 등이 새로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가운데 본동4. 신정7구역은 용적률 2백50%. 18층이하, 신사1. 불광1. 금호12. 상도3구역등 4곳은 용적률 2백30%. 15층이하로 아파트를 짓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반면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서초구 방배동 2634일대 방배2구역은 자연녹지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소위원회에서 검토키로 했으며 신공덕4. 신수. 효창3. 당산1. 신대방1. 하왕1-4. 상도4구역은 부결 또는 소위원회로 넘겨졌다.

또 중구 정동 덕수초등학교 자리에 빈터로 남아있는 1천4백60평은 공용의 청사부지로 결정돼 지하3층. 지상7층 규모의 정부종합청사 별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구삼각동 을지로2 - 5 도심재개발지구에는 지하7층. 지상 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것으로, 중구 순화동 서대문1 - 10지구에는 지하 7층. 지상 20층의 업무용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각각 확정됐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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