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후투족 과격파 투치족 공격…84명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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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르완다의 투치족 정부에 맞서 무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후투족 과격세력들이 인접 콩고민주공화국 (옛 자이르) 출신의 투치족 난민촌과 정부군 막사를 공격, 모두 84명이 사망했다고 르완다 공보국이 20일 밝혔다.

공보국은 후투족 반군이 지난 10일 무덴데에서 1천6백여명의 투치족 난민들을 사망케 한데 이어 당시 공격에서 살아남은 1만6천여명이 수용돼 있는 은카미라 임시난민촌을 18일 공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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