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러시아 항공기운항 6개 도시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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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과 러시아의 항공기 운항지점이 3개 도시에서 6개 도시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4회에서 40회로 대폭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한.러 항공회담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내 모스크바.하바로프스크.상트페테르부르크.블라디보스토크.사할린.크라스노야르스크를 운항키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러시아는 한국의 서울.부산.제주.청주.대구.광주를 운항한다.

또 시베리아 영공통과 횟수는 양측이 각각 주 50회까지로 하고 미주 단축운항에 필요한 캄차카항로는 무제한 사용키로 합의했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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