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미켈슨, 밀리언달러 챌린지골프 1R 5언더파 67타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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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왼손잡이 필 미켈슨 (미국) 이 우승상금 1백만달러가 걸린 97밀리언달러 챌린지골프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미켈슨은 5일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리조트GC (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 를 1타차로 앞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베른하르트 랑거 (독일) 와 올해 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 (남아공) 는 69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미켈슨은 후반 9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는등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고, 러브 3세도 연못으로 둘러싸인 9번홀 (파5)에서 이글을 잡는등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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