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강원지사 "곧 한나라당 입당"…원주·속초시장등 5명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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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소속인 최각규 (崔珏圭) 강원도지사는 24일 "강원도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에 곧 입당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崔지사는 23일 오후 이회창 (李會昌) 후보를 만난데 이어 이날 강원도 선대위 발족식 참석차 춘천을 방문한 조순 (趙淳) 총재에게 입당의사를 밝혔다.

崔지사의 정식 입당은 이번주중 있을 것으로 보인다.

崔지사와 함께 강원도내 김기열 (金起烈) 원주시장과 동문성 (童文星) 속초시장, 이승호 (李升浩) 인제군수, 조태진 (趙泰鎭) 횡성군수, 오인택 (吳仁澤) 양양군수등 기초단체장 5명도 이날 한나라당 입당의사를 밝혔다고 趙총재는 전했다.

한편 국민통합추진회의 (통추) 소속 홍기훈 (洪起薰) 전의원과 양성우 (梁性佑) 전의원, 무소속 이해선 (李海宣) 부천시장도 25일 한나라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한편 실향민 2세들의 조직인 이북도민청년연합회 핵심간부 1백50명과 부녀회임원 50여명은 24일 한나라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이회창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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