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약협회 “의약품 보험 적용 재정비 미뤄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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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어준선(안국약품 회장) 한국제약협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기 등재약 목록 재정비 사업’을 경기가 활성화될 때까지 미뤄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정부는 건강보험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 일부 의약품에 대해서만 보험가를 적용하기 위해 대상 약품 목록을 정리하고 있다. 어 회장은 “제약사들의 경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약값 평가 전문인력 등이 모자라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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