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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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스페인판 '평강공주' 5면

스페인판 '온달과 평강공주' .스페인 크리스티나 공주와 평민출신 핸드볼 선수 우르단가린이 4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영국 왕실의 스캔들과 다이애나의 죽음에 신물난 유럽 사람들에게 신선한 청량제가 됐다고.

자금시장 살아날까 7면

꼬여만 가던 자금시장이 이번주부터는 안정을 찾을 것같다.

기업마다 금리가 따로 적용되는 금리차별화 현상등의 '반점 (斑點)' 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전망. '지표상으론 안정, 피부금리는 불안정' 이라는게 전문가 진단.

베일속 北 신앙생활 10면

북한 전역에는 이웃끼리 모여 예배를 올리는 '가정처소' 가 5백개에 이른다.

천주교쪽도 평양의 성당외에 남포와 원산에 공소가 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국기독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전하는 북한의 신앙생활.

準PO 첫승이 중요 13면

'대포와 소총의 대결. ' 삼성과 쌍방울의 준플레이 오프전이 6일부터 시작된다.

다같이 타격이 마운드를 압도하는 팀이지만 양준혁.이승엽등이 버틴 삼성의 타격이 세다.

3전2선승의 단기전에서 누가 먼저 웃을지.

붉은색 물결 잠실벌 22면

잠실벌이 붉은 인파로 요동쳤다.

98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의 중요한 고비인 한국팀의 대UAE전이 열린 잠실주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붉은색 셔츠를 입은 관람객이 몰려 하나같이 승리를 기원했다.

복지부 - 농림부 갈등 23면

일부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O - 157 검출을 둘러싼 복지부와 농림부의 갈등이 점입가경 (漸入佳境) 이다.

업무영역을 둘러싼 마찰이라지만 미국 검역단과의 일전 (一戰) 을 앞둔 상태에서 적전분열은 국가적 손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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