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신세계, A4용지 사용 줄이고 종이컵 없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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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신세계가 연간 1억3000만 장에 이르는 A4용지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사무실에서 쓰이는 연간 600만 개가량의 종이컵을 없애기로 했다. 올해 윤리경영 테마인 ‘그린 신세계 클린 컴퍼니’를 실천하기 위해 종이 없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는 사무실에 분리수거형 공동 휴지통을 비치하는 대신 개인 휴지통을 없애고, 화장실 세면대에도 페이퍼 타월을 없애는 대신 핸드 드라이기 사용을 권장키로 했다. 신세계는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만5000t 정도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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