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우체국서 열차승차권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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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산체신청은 9일 부산.양산.김해지역 모든 우체국에서 열차승차권을 판매하고 전화주문도 받아 우편으로 배달하기 시작했다.

요금은 빠른 우편요금 3백40원과 등기우편 수수료 1천원을 합한 1천3백40원이다.

승차권을 취소할 경우 부산시중구중앙동 부산우체국이나 인근 철도역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부산체신청은 또 추석연휴 첫날인 14일에는 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휴무를 원칙으로 하되 야간창구가 개설된 부산.울산.마산.창원우체국에 한하여 주간에만 우편물을 접수키로 했다.

부산체신청은 특급우편이나 전자우편, 변질우려가 있는 식료품등 긴급을 요하는 우편물은 연휴중이라도 배달키로 했다.

부산 =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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