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協 회장단, 기아사태 입장설명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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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자동차공업협회 회장단은 5일 오전 긴급모임을 갖고 기아사태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는 정몽규 (鄭夢奎) 자동차공업협회회장 (현대자동차회장) 을 비롯 대우자동차 김태구 (金泰球) 회장, 기아자동차 한승준 (韓丞濬) 부회장, 쌍용자동차 이종규 (李鍾奎)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장단은 기아 협력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는 등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만큼 정부와 채권단이 기아회생을 전제로 기아사태 해결에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회장단은 모임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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