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중고배구>광산공고.한일전산여고 고등부 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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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광산공고와 한일전산여고가 제31회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녀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19일.순천 팔마체) 광산공고는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짜임새있는 조직력으로 마산 중앙고와 풀 세트 접전 끝에 3 - 2로 힘겹게 승리했다.

3년생 박상흔의 묵직한 강타를 앞세워 1, 2세트를 따낸 광산공고는 3세트부터 서브리시브와 수비에서 난조를 보인 데다 중앙고의 정평호를 막지 못해 고전했으나 랠리포인트로 진행되는 마지막 세트에서 수비가 되살아나 신승했다.

풀 리그로 치러진 여고부에서는 한일전산여고가 올해 2관왕 목포여상을 3 - 0으로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최종일 전적 ▶남고부 결승광산공고 3 15 - 815 - 1312 - 159 - 1515 - 15 2 마산중앙고 ▶여고부 풀리그 한일전산여고 3 15 - 1015 - 915 - 12 0 목포여상 (3승) (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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