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퍼 셰너헌.매컴버.크리스텐슨, 같은홀서 연달아 홀인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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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3명의 남자가 같은 홀에서 1시간동안 3개의 홀인원을 성공시키는 진기록이 수립됐다.

딕 섀너헌과 브래드 매컴버.론 크리스텐슨등 3명은 지난 13일 네바다주의 라이언 힐CC에서 서로 다른 조로 라운딩하다 1백25야드 오르막 파 3홀에서 각각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올해 42세로 핸디캡이 2인 매컴버가 피칭웨지로 첫 홀인원을 성공시킨데 이어 연달아 2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통산 다섯번째 홀인원이라는 매컴버는 "3년전에도 이 홀에서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 고 밝혔다.

댄 헤이예스 클럽사장은 "이같은 일이 발생할 확률은 1백만분의 1이 넘을 것" 이라고 경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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