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용 汚水정화 국내서 실용화 - 건국대 윤춘경 교수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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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수생식물과 미생물의 자정능력을 이용,오폐수를 걸러내는 자연정화처리법이 국내 처음으로 실용화됐다.

건국대 윤춘경(尹春庚.농공학과.42)교수팀은 3일 지난 1년동안 실험을 통해 한국형'인공습지(濕地)처리법'과 물에 뜨는 식물을 이용한'수중처리법'을 개발,실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尹교수팀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40.7ppm의 농공단지 오폐수를 인공습지법으로 처리했을 때는 61.8%,수중처리법은 54.8%의 제거효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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