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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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북도가 결혼 이민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14개 시·군 전체로로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익산·진안·장수 등 9개 시·군에 설치돼 있다.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가족문제 상담 등 결혼이민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제적·지리적 문제로 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상담지도사를 가정으로 파견해 한글 교육 등을 하는 ‘다문화 가족 방문서비스’도 한다.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 등은 전북도가 지원한다.

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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