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에 계속 남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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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2010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27)이 팀에 계속 남아있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28일 “박지성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09~2010 시즌에 끝나는데 아직 계약 연장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며 “박지성은 맨유에서 장기간 뛸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계약 갱신을 놓고 구단과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으로선 팀에서 열심히 뛰는 게 중요하다. 그러고 나면 좋은 얘기가 오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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