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입시 논술고사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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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충남대는 98년 입시부터 논술고사를 없애고 특차지원기준도 대폭 완화한다.

충남대가 26일 확정한 입시요강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점의 10%를 반영하던 논술고사를 폐지,정시모집에서도 수학능력시험과 내신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특차모집은 지난해와 같이 정원의 50%를 선발하되 지원자격을 완화해 지난해

수능성적 2.3%이내에 들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던 의대와 약대를 5%이내에 들면 지원할수 있게 된다.수능성적 15%이내 학생들만이 지원가능하던 문과대.자연대.가정대도 지원자격을 20%이내로 완화했다.

한편 충남대는 논술고사를 폐지함에 따라 모집군을 지난해'나'군에서 다른 군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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