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관련 증인 24명 잠정합의-국정조사특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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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는 24일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원회(위원장 박헌기)를 열어 신한국당이 증인채택 요구안으로 제시한 24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신한국당은 증인 24명과 참고인 3명등 총 27명을,야권은 증인 1백53명과 참고인 8명등 총 1백61명을 제시,협의끝에 이같이 합의하고 최종적인 증인의 범위는 다시 논의키로 했다.

여야가 합의한 증인은 다음과 같다.

▶한보측=정태수(鄭泰守)총회장.정보근(鄭譜根)회장.김종국(金鍾國)전재정본부장

▶정계=신한국당 홍인길(洪仁吉).정재철(鄭在哲).황병태(黃秉泰)의원,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의원

▶관계=박재윤(朴在潤)전청와대경제수석,한봉수(韓鳳洙)전상공장관,박승(朴昇)전건설장관,김우석(金佑錫)전건설장관,안영기전통상산업부 철강금속과장,박태서.박상채 전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금융권=김명호(金明浩).이용성(李勇成).김용진(金容鎭)전은행감독원장,이수휴(李秀烋)은행감독원장.이철수(李喆洙)전제일은행장.신광식(申光湜)제일은행장.우찬목(禹贊穆)조흥은행장.장명선(張明善)외환은행장.이형구(李炯九)전산업은행총재.李

강성 한국기업평가㈜사장

그러나 야당은 김현철(金賢哲)씨와 청와대 김광일(金光一)비서실장.이원종(李源宗)정무수석.이석채(李錫采)경제수석,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안광구(安光구)통산장관,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최병국(崔炳國)대검중수부장,한이헌(韓利憲)전청와

대경제수석등의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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