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3시30분쯤 대구시서구내당동 李모(60.여)씨 집에서 불이 나 한옥건물 30여평이 전소되고 집앞에 있던 梁모(28)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방안에 있던 석유난로가 넘어져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전날밤 李씨 집에서 밤새도록 말다툼하는소리가 들렸다는 이웃주민들의 말에 따라 가족간 다툼으로 인한 방화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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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3시30분쯤 대구시서구내당동 李모(60.여)씨 집에서 불이 나 한옥건물 30여평이 전소되고 집앞에 있던 梁모(28)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방안에 있던 석유난로가 넘어져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전날밤 李씨 집에서 밤새도록 말다툼하는소리가 들렸다는 이웃주민들의 말에 따라 가족간 다툼으로 인한 방화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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