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사고 지구당 10여곳 곧 교체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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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한국당은 오는 15일 당무회의에서 지난해말 입당한 권정달(權正達).유종수(柳鍾洙).황학수(黃鶴洙).이재창(李在昌)의원 지역구를 비롯해 10여개 지구당을 사고지구당으로 의결하고 조직책을 교체할 방침이다.
이들 4명의 입당의원과 지역구가 겹치는 유돈우(柳惇佑.안동을).이민섭(李敏燮.춘천을).최돈웅(崔燉雄.강릉갑).박명근(朴命根.파주)원외위원장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창식(梁昶植)전의원이 사퇴의사를 표명한 전북남원은 최동섭(崔同燮)전건설부장관을 내정한 것을 비롯해 전남 장흥-영암에전국구 전석홍(全錫洪)의원을 후임 조직책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진안-무주-장수(위원장 丁璋鉉).익산갑(위원장 趙南照).부안지구당(위원장 高明昇),전남나주지구당(위원장 崔仁基)등도 조직책이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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