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적이 강할땐 폭력 자제하기 쉽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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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선박.비행기.열차는 자유무역을 존재케하는 기본동력이다.그러나 이러한 수송수단을 이용하는 운송사업 만큼 자유무역원칙에 어긋나는 시장은 없다.』-영국의 경제전문주간지 이코노미스트,세계 각국이 운송시장 개방에 소극적인 것은 자유무역의 아이러니라며. ▷『피부가 하얀 아이뿐 아니라 검은 피부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도 당신의 자녀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다.』-미국 시인 마야 안젤루,유엔아동기금(UNICEF) 대사에 임명되고 나서.
▷『돈만 알고 관중에 관심 없는 가수가 어떻게 심미적인 노래를 부를 수 있겠는가.』-중국 관영 법제일보(法制日報),중국의일부 유명 배우와 팝가수들이 무분별하게 부(富)와 명성만 추구한다며. ▷『적이 너무 강할 때는 오히려 폭력을 자제하기가 쉽다.』-티베트의 한 불교지도자,티베트가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하면서도 테러행위등 폭력에 의존하지 않는 까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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