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安保理성명,정부의 외교한계 드러내-양성철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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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한은 아프리카처럼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폭동이 빚어지는 「혼란스러운 기아」와는 달리 쌀 소동이 나도 국가가 진압할수 있는 관리체제가 기능하고 있다.』-일본의 북한전문가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게이오대교수,日 주간지와의 인 터뷰에서.
▷『대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중소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맡을 자격이 있는가.』-국민회의 김경재(金景梓)의원,국감에서 6개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박상희(朴相熙)회장의 자격문제를 거론하며.
▷『성명을 잘 검토해보면 현정부의 「외교적 성과」라기보다 「외교적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국민회의 양성철(梁性喆)의원,외무부 국감에서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내용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남한에 와서 가장 놀란건 혼혈아가 별로 없다는 사실이었다.북한에선 「통일이 되더라도 남한의 미군 혼혈아들이 국제적 문제가 될 것」이라는 말들이 오가곤 했다.』-잠비아에서 귀순한 최수봉씨,기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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