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전문가 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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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윤동균(전OB감독)=두팀 모두 선수들이 긴장한 탓인지 자기스윙을 하지 못하는등 극도의 타격부진을 보여 안타까웠다.
6회 현대 대수비로 나온 염경엽은 최근 출장기회가 적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 더블플레이를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승부의 갈림길이 됐다.
▶강태정(KBS위성TV 해설가)=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긴장이 지나쳐 낮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현대는 박재홍의 1점을 지키려 한 것이 패인이다.동점을 주더라도 쌍방울 대타 진상봉과 과감한 승부를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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