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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분쟁 釣魚島관련 중국,작전小組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중국이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디아오위다오(釣魚島)문제와 관련,전쟁발발등 유사시에 대비한 작전소조를 최근 인민해방군산하에 설치했다고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가 12일 보도했다.
인민해방군의 작전계획과 병력배치등을 총괄하는 전군 최고 지휘기관인 총참모부에 설치된 이 작전소조는 디아오위다오 분쟁과 관련,일단 전쟁이 발발할 경우를 상정해 이와 관련된 각종 긴급조치 방안을 연구중이라는 것이다.
현재 중앙군사위의 류화칭(劉華淸)부주석이 유럽순방중이라 영토분쟁과 관련된 중국군의 강경조치 선택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으나중국은 이미 해군 1개 소함대를 디아오위다오 해역에 파견했다고성도일보는 전했다.
홍콩=유상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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