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국현 대표 이르면 내일 기소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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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수원지검 공안부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의원의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해 문국현 대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르면 7일 결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문 대표가 아홉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자 8월 20일 문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와 법원의 영장 발부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18대 총선 사범 공소시효일(9일)까지 체포동의안 처리와 영장 발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르면 7일, 늦어도 8일 문 대표를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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