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죽기 전 체중 고작 31kg"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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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은 사채설 루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빠져 몸무게가 30㎏대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최진실이 고 안재환 관련 사채설 루머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최근 살이 급격히 빠져 몸무게가 31~32kg 정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고 2일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최진실은 악성 루머로 인해 식사를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린 나머지 술을 마시고 잠을 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서 근거 없이 유포된 '사채설' 소문은 굴곡 많은 인생을 이기고 성공한 그녀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 졌다. 최진실의 한 지인은 "사채설 루머는 연예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루머를 넘어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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