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으로 펼치는 「제3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9월7~15일)에 지난해에 이어 서울.경기.부산.인천시등 전국 15개 시.도가 일제히 공동 개최자로 참가한다.
15개 시.도는 이 기간중 중앙일보.KBS와 별도로 뛰어난 봉사활동을 벌인 단체.개인에 대해 자체 포상키로 하고 일선구청(총무과)과 읍.면.동사무소에 이 행사 참가신청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시.도는 이번 행사를 명실상부한 「대축제」로 만든다는계획아래 홍보 팸플릿.현수막뿐 아니라 케이블TV.전광판까지 이용,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봉사희망자와 봉사처를 긴밀하게 맺어주는등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관계기사 22면> 행사기간이 지난해의 이틀에서 9일로 늘어난 올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시.도나 중앙일보 자원봉사사무국에 다음달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팩스 (02)751-9688)하면 된다.
이 행사는 94년 1회 축제때 전국에서 학생.주부.회사원.연예인.공무원등 32만명이,지난해에는 50만2천명이 참가해 사상최대의 봉사축제를 펼쳤었다.
이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