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생성 식중독 관련 O-157菌 감염원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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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도쿄=연합]일본 후생성은 7일 병원성 대장균 O-157 집단 식중독사태에 대한 중간보고에서 샐러드등에 사용되는 무싹이 감염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이날 각료 대책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집단식중독이대규모로 발생한 사카이(堺)시의 각 학교와 오사카(大阪)노인주택 급식메뉴를 조사한 결과 오사카안의 같은 시설에서 생산한 무싹이 공통적으로 납품됐다고 발표했다.
중간 보고서는 무싹이 『원인식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여전히 그럴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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