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놀이공원 볼거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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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놀이공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랜드((02)504-0011)는 8월25일까지 야간개장시간을 오후11시까지 연장하고 「인디언 카와이오와족 민속춤 공연」과 「제트스키 쇼」등 이색 볼거리를 마련해놓고 있다.카와이오와족 민속춤 공연은 인디언 마을 특별무대에서 매일 4회,제트스키 쇼는 8월25일까지 특설 호반공연장에서 매일 3회씩 공연된다. 용인 에버랜드((0335)30-8611)는 지난 20일부터 1백만송이 백합꽃의 향연 「96백합축제」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백합축제기간에는 매직쇼의 신비를 보여주는 레이저쇼 「미러큘러스」가 매일 오후10시,동화속의 주인공들이 총출연 하는「페이블판타지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와 밤 두차례씩 개최된다.
8월20일까지는 오후11시,21일부터 25일까지는 오후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에버랜드는 또 지난 19일 대형 실내전용극장「그랜드 빅토리아」를 개장,『경이의 세계』 를 공연하고 있다.
요금은 어른 4천원,청소년 3천5백원,어린이 3천원.
이밖에 롯데월드((02)411-2000)는 지난 19일부터 인도풍의 정글 수로를 따라 급류타기를 즐기는 6인승 원형보트 놀이시설 「정글탐험보트」를 새로 도입했다.정글탐험보트 이용요금은 어른 3천3백원,청소년 2천8백원,어린이 2천 3백원.
고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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