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가상쇼핑 서도 바겐세일-데이콤,8일부터 2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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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통신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는 가상쇼핑에도 바겐세일이 등장한다.데이콤(대표 孫益壽)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네트 가상쇼핑센터 「인터파크」에서 생활용품등을 최고 63%까지 할인판매하는 「 핫세일전」을연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8만2천원인 스탠드가 63% 할인돼 3만원에 판매되고 공기청정기가 9만8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41% 싸진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인터파크에서 여행용가방.레저용조끼.텐트등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 에 구입할 수 있다.
데이콤 지원 창업회사인 데이콤인터파크의 이기형(李奇衡)대표는『가상쇼핑센터에 진열되는 상품들은 상점운영비.인건비.광고비등이절감되기 때문에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별도의 이용료가 없는 이 서비스로 상품을 구입하려면 이용자는인터파크 홈페이지(http://www.interpark.com)로 들어가 자신이 쓸 이용자번호(ID)와 주민등록번호.연락처,그리고 결제대금을 자동이체할 수 있는 신용카드 번호등을 입력해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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