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지방자치1년><여론조사>3.주력업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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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다수의 민선단체장(76.2%)들이 전임 관선단체장시절의 업무를 대부분 지속하고 있다고 해 지자제실시이후에도 업무의 큰 틀은 연속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다만 22.6%는 일부분만 지속하고,1.2%는 지속하는 일이 거의 없 다고 답해 지역에 따라서는 상당한 변화가 있음이 감지된다.단체장들의 역점사업중 지역내 국책사업등 대단위 사업(39.1%)과 민의의 수렴및 민원해결(35.6%)이 비슷한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도 큰변화다.민원해결이 그만큼 중요해진 것 이다.제도.관행등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및 해결(16.1%)은 그 다음이다.구체적으로 현재 주력업무를 살피면 산업.경제.통상부문(31.0%)이 1위.자치단체의 수익증대를 위해 단체장들이 발벗고 나섰음을 알 수있다.그 다음은 민원행■ (12.6%),건설관리(12.6%),보건복지(11.5%),교통행정(8.0%),환경(6.9%),상.
하수도(3.4%),재무행정(1.1%),인사.내무(1.1%)순이다.남은 임기동안 주력하고 싶은 분야 역시 산업.경제.통상부문(28.7%) 이 1위,환경(13.8%)이 2위로 부상했다.
김행 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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