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냥 캠페인' 참여열기 확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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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중앙일보.한국통신 공동으로 인터네트 활용의 새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 막을 올린 「인터네트 정보사냥 캠페인」에각급 학교.기업.기관.단체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인터네트 정보사냥대회에 앞서 펼쳐지는 정보사냥 캠페인은 각 학교.기업등이 자체 대회를 열어 학교 교육은 물론 기업 경영.홍보에 인터네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행사다.

<본지 6월13일자 1,28,29면 보도> 19일 현재 서울중대부고.한성과학고.명지고.미림전산여고.한양여중.옥정중등 중.고교가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혀 왔고 나우콤.넥스텔.삼성데이타시스템.㈜인턴.한솔텔레컴.한국무역정보통신.가산전자.제이씨현시스템.한국무역협회등 기업.단체들이 동참의사를 전해왔다.이들은 각각30~40명의 참여희망자를 받아 자체 정보사냥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7월8일부터 회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 예정이다.나우콤의 강창훈(姜昌勳)대표는 『이달말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네트 교육장에서 사냥대회를 열어 성적이 우수한 사원을 제3회대 회에 참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중앙일보의 학교정보화(IIE)운동에 힘입어 홈페이지를 마련한 각급 학교들도 정보사냥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대부고의 김석우(金石友)교사는 『방학중에 펜티엄 PC와 전용선 설치를 마치고 8월말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냥대회를 열겠다』며 『1차로 7월초에 전산반 학생을 대상으로캠페인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정보사냥 캠페인에 참가하는 학교.기업.단체에는 대회에 필요한 문제와 정답이 지원되고,홈페이지가 없는 경우는 중앙일보 전자 신문.한국통신 코넷.유니텔서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본사가 지원한다.본사는 또 참여 학교등이 입상자에게 줄 부상으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CD롬 타이틀 등을 협찬업체로부터 지원받아 전달한다.정보사냥 캠페인및 1,2회국제 인터네트 정 보사냥대회 문제와 행사안내는 중앙일보 인터네트 전자신문(https://www.joongang.co.kr)과천리안.하이텔 중앙일보 인터네트 포럼(goijang)을 참조하면 된다.(02)751-5576~80.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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