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금융시장 흔드는 '9월 위기설', 진실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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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6시 중앙뉴스'는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9월 위기설'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국고채 만기가 9월에 집중돼 있는데다 외국인들이 최근 채권에서 돈을 빼고 있어 이대로 가면 외환위기 때와 비슷한 위기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게 9월 위기설인데요. 정부와 전문가들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9월 위기설의 실체를 알아봅니다.

김성근 SK감독이 어제 히어로즈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감독 통산 999승을 거뒀습니다. OB시절이었던 지난 1984년 4월 7일, 잠실 엠비씨전을 시작으로 국내 감독 사상 첫 1천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야구 역사를 정리합니다.

서울 숙명여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경찰과 육·해·공군 등 각 군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군의 경우 공보업무를 문의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경찰은 과학 수사 분야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갈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는 여군과 여경의 인기 배경을 직접 들어봅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이달 중순 이임합니다.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중앙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은 한중 관계가 잘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한미 동맹이 냉전시대의 낡은 유물"이라는 발언을 반박한 것입니다. 버시바우가 대사가 생각하는 한국의 역할론을 전합니다.

오늘부터 닷새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2008대통령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사진으로 엮었습니다.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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