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무지개마을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세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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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주최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6회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이번 서울과학축전은 ‘과학기술! 나라사랑∙환경사랑의 시작!’이라는 환경주제를 바탕으로, 환경마당과 과학체험∙창조마당을 중심으로 한 12개의 마당과 과학뮤지컬, 환경영화관 등의 20여 개의 특별프로그램, 총 200여 개의 부스가 기쁨마을, 창조마을, 배움마을 등 일곱 빛깔의 마을로 배치되어 펼쳐진다.

이번 과학축전의 특징은 첫째, 월드컵공원 한 장소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참여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둘째, 환경체험∙전시, 생태학습프로그램, 환경영화관, 이동환경교실 등 다채로운 환경 관련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편성하였으며, 셋째, 학부모의 관심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영재마당, 수학마당, 유아과학마당을 신설하였고, 넷째, 이공계진출확대를 위해 대학의 이공계학과에서 운영∙지원하는 이공계진로체험마당 등을 새로 마련하였다.

행사 첫날인 5일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아름다운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지키려는 어린왕자와 우주에 다녀 온 이소연(한국 최초의 우주인 1호) 씨로부터 ‘생명의 씨앗’을 전해 받은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개막선언을 한 뒤, 이것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축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한강을 소재로 서울의 비전을 나타내는 국악칸타타 ‘아리수진경’이, 축하강연으로 이소연 박사의 특강이 열리게 된다.

쓰레기더미의 환경을 극복하고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과학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6회 서울과학축전’은 학생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과학을 통해 이루어내야 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세계의 모습을 제시하는 과학 축제이다.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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