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미국식 인권종교 전세계에 신봉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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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러시아를 파괴하길 원하는 클린턴은 히틀러보다 더 악질이다.그는 미 대선에서 패배해 친구인 고르비와 함께 차나 마시는 신세가 될 것이다.』-러시아 극우 민족주의 지도자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기자회견에서 클린턴 미 대통령을 비난하며 .
▷『폴 포트의 죽음은 우리 역사에서 비극의 종점이 될 것이다.』-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킬링필드의 킬러」 폴 포트의 사망설 보도를 접한 뒤.
▷『미국은 그들 식의 인권을 종교로 만든 다음 전세계가 신봉하기를 바라고 있다.』-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중국내인권문제를 간섭하는 미 정부를 비판하며.
▷『신진당(新進黨)에 남아라.머지않아 너희들의 시대가 온다.
』-일본 신진당 와타나베 고조(渡部恒三) 총무회장,최근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후나다 하지메(船田元) 전경제기획청장관 등 4명의 의원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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