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가 98년 승용차 양산체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외전문인력 채용을 본격화,연말까지 모두 3백50명이상의 해외인력을확보키로 했다.
삼성자동차는 최근 자사의 일본 기술제휴선인 닛산자동차에서 퇴직한 고급 기술인력 7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30년이상 한 분야의 연구개발에만 전념하다 퇴직한 고급인력으로 삼성의 상품기획.설계.연구개발.디자인.차량시험팀등의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해외거주 한국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74명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올해말까지 총 2백명 이상의 해외인력을 채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