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해외인력 채용 본격화-年內 350명 확보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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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삼성자동차가 98년 승용차 양산체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외전문인력 채용을 본격화,연말까지 모두 3백50명이상의 해외인력을확보키로 했다.
삼성자동차는 최근 자사의 일본 기술제휴선인 닛산자동차에서 퇴직한 고급 기술인력 7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30년이상 한 분야의 연구개발에만 전념하다 퇴직한 고급인력으로 삼성의 상품기획.설계.연구개발.디자인.차량시험팀등의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해외거주 한국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74명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올해말까지 총 2백명 이상의 해외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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