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노모.금주의 선수' 美내셔널리그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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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LA 다저스의 노모 히데오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영예를누렸다.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노모는 지난주 두경기에 선발등판해각각 완봉승과 완투승을 거둔 가운데 삼진 23개를 빼앗으며 2승,방어율 0.50을 기록해 15일 아메리칸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브래디 앤더슨과 함께 「금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 신인상을 차지했던 노모는 특히 8일 다저스의 홈경기개막전을 완봉승으로 장식한데 이어 13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7개의 탈삼진을 빼앗는 기염을 토했다.
LA지사=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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