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硏,지하저장 실험실 완공-냉장.냉동기술 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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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국자원연구소(소장 姜必鍾)는 선경건설.한남대와 공동으로 연구소에 건설해온 지하저장 실험실을 완공,8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부터 2억원을 들여 건설된 터널식의 이 실험실은 냉동실 46.5평방,냉장실 38.5평방등 총 3백50평방 규모다. 이 실험실은 통상산업부 산하 에너지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 지원으로 수행되는 「에너지절약형 지하냉장.냉동 저장 설계기술 개발연구」의 일환으로 건설된 것이다.
자원연은 이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에 맞는 제반 지하공간 설계조건을 정하고,안정성과 관련된 지질요소 평가와 암반의 열 전달해석기술등을 개발해 경제적 시공이 가능한 지하냉장.냉동 창고의설계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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