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이원경(李源京.74)회장은 민정당 후원회장만도 두번을 역임했다.이후 민자당과 신한국당 후원회장 자리를 계속 지켜온다. 말하자면 「집권당 후원회장」전공이다.그만큼 명성과 기여도가 높다.
박정희(朴正熙)대통령시절부터 대한체육회장과 문공.체육.외무장관,주일대사를 두루 거쳐 여권인맥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두산그룹 계열의 합동통신사 회장,학술문화재단인 연강재단이사를 거쳐 정.관.재계에 안 통하는 사람이 없다.
또한 TK인맥의 대부(代父)이기도 하다.. 개각이 있을 때마다 총리 하마평에 단골로 오르내렸다.
李회장의 영향력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집권하고도 계속 후원회장에 유임된데서도 드러난다.
김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