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섹시해서 앵커자리 얻었죠-바버라 월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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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가 어디 머리가 좋아서 일자리를 얻었나요.섹시해서 얻었지.』-미국의 여성 앵커 바버라 월터스,뉴요커지의 여성 특집호발간 기념 파티석상에서 참석자들과 농담하며.
▷『대통령직은 매우 힘든 자리다.그러므로 나는 결코 내 임기를 연장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또 임기를 마친 뒤 절대로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러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난 92년 옐친이 처음 대통령에 출마할 때 한 약 속을 인용,옐친의 대선 출마선언을 비꼬며.
▷『아시아 국가 정상들은 편협한 상업주의적 이익 때문에 그들국가에 독립을 안겨줬던 고귀한 가치인 인권을 포기하고 있다.』-미얀마의 반정부 지도자 아웅산 수지,1일 개막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서 아시아 국가들 반대로 인 권 문제 논의가 불투명해진 것에 항의하며.
▷『나는 나의 정치적 스승인 당신의 아버님을 존경한다.그 분이라면 당신처럼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구보와타루(久保 亘)일본 대장상,2세 의원인 신진당 에다 사쓰키(江田五月)의 주전(住專)에 관한 대장성 정책 비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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