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삼성전자 입체영상용칩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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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삼성전자(대표 金光浩)는 6일 멀티미디어 입체영상용 3차원 컨트롤러 칩(사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칩은 2년간 1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개발한 것으로 그래픽카드.3차원 게임기.위성방송 수신 기용 고부가가치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 칩 제조 핵심기술의 확보로 오는 98년까지 이 분야 선발업체인 미국 S3.3D랩.N-비디아 등과 함께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최근 닌텐도.세가.소니등 일본 게임기업체 들이 게임기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있는데다 고성능 컴퓨터용 소프트웨어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 칩의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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