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 축조200년 기념 3월 세계 연날리기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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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학.잠자리.배.코브라.방패등 형형각색의 창작연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월1,2일 이틀간 수원8경중 하나인 서호(西湖)에서는 수원성 축조 2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연날리기대회」가 열린다.수원시가 한국민속연보존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대회는 300여명의 아시아및 유럽선수는 물론 1,00 0여명의한국선수가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매머드급 세계대회.
일반개인부의 연싸움,청소년부의 연높이날리기,창작부(국내.해외부문)등 3개분야로 나뉘어 벌어진다.다음달 17일까지 수원성축성 200주년 기념사업회((0331)31-3162~4)와 한국민속연보존회((02)701-9408)에서 대회 참 가신청을 받는다.한편 한국관광공사((02)7299-603)는 3월16,17일 이틀간 「국제 연축제」를 대전 엑스포공원앞 갑천고수부지에서 개최한다.창작연과 연싸움 부문으로 나뉘어 공식경기가 열리며시민 연날리기대회와 국내외 민속연전시 회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2월15일까지 접수한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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