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 올 첫세일 12일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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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일제히 실시되는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바겐세일에서 모피의류는 롯데.신세계의 이월상품 코너를,다이아몬드반지는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사는 것이 유리할 듯하다.모피의류는 통상 20~30% 할인하는 게 고작이 었으나 롯데.신세계는 이번에 할인율을 40%까지 올렸고 현대는 세일용으로다이아몬드 반지를 들여와 25% 할인판매한다.
또 한화백화점 갤러리아점에서는 지난해 들여온 고가의 수입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가 열리고,롯데.신세계.애경등에선 철지난 유명 브랜드 의류를 정상가격의 20~30%만 받고 처분한다. 이번 세일에서 특히 미도파.그랜드.LG백화점은 설날 선물세트를 세일가격에 판매한 뒤 나중에 배달해주는 예약판매 서비스를실시한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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